기장 연화리에서 가까운곳에 싱싱한 해산물로 국물맛을 더핸 칼국수가 맛있는 정식당을 찾았다.
로컬 현지인들에겐 이미 입소문 나 있는 기장 일광 맛집 .
간판도 없어 긴가민가 했는데 입구에는 차를 주차할수있는 공터가 조그맣게 있고 주택을 개조한 가게로 아담한 규모였다.
기장 일광 맛집 영업시간은 오전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지만 재료가 소진되면 더 일찍 마감을 하기도 한다.
마지막주 수요일 휴무.
우리는 첫방문이라 몰랐는데 미리 전화로 예약하면 기다리지않고 바로 식사를 할수있었다.
좌석 4인용 테이블에 5개정도 있었다.
오래 영업을 하신듯 단골도 많았다.
기장 일광 맛집 메뉴판
2인 주문시에는 단일메뉴로 주문해야해서 골고루 맛보지못한게 좀 아쉽다.
우리는 해물칼국수를 주문했고 1인분 11,000원임.
다양한 종류의 해물이 가득한 칼국수.
칼국수 양도 넉넉해보였고 국물도 땡초가 들어가있어 칼칼했다.
비단 가리비를 비롯 전복과 바지락 낙지까지 들어가있었다.
면발도 꽤 탱글해서 더 맛있었다.
조개살이 탱글해 식감도 좋았는데 껍질을 다 발라놓고 먹는거보담 발라가면서 먹는게 나는 더 맛이 좋은거같다.
전복이 큰편은 아니었지만 칼국수에 전복이면 꽤 고급스러운 칼국수가 아닌가싶다.
껍질째 들어가있어 요건 장만해서 먹으면 엄청 쫄깃했다.
낙지는 먹기좋게 컷팅해주었다.
바지락과 함께 국자로 칼국수를 앞접시에 덜어 먹으면 되는데 먼저 국물부터 맛보게 된다.
찐 깔끔하고 칼칼한 맛이 좋았다.
칼국수와 낙지랑 같이 먹어도 쫄깃한 식감이 좋았다.
김치가 은근 매콤해서 칼국수와도 찰떡.
잘 익은 깍두기가 있어도좋았을거 같다.
초장에 조갯살과 전복은 찍어먹으면 또 다른 별미였다.
국물도 남김없이 먹게되는 맛.
기장 일광 맛집 정식당.
다음에는 바지락 비빔밥을 맛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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