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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에는 규모가 있는 사찰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최근 꽃무릇 촬영장소로 인기가 좋았던 은하사를 알게되었다.
찾아보니 달마야놀자라는 영화의 촬영장소이기도 했다고.
올라가는길은 그리 높거나 험하지않았고 아담하지만 주차장도 갖추고 있어 이용하기 좋았다.
입장료무료.
김해가볼만한곳 은하사는 주차장에서 올라가는길.
돌계단을 두번쯤 지나야한다.
첫 돌계단을 지나면 아담한 못이 나온다.
계단을 따라 조금더 올라가면 입구.
이미 은하사 꽃무릇은 지고 있어 사진찍기는 아쉬웠다.
천왕문대신 양쪽문에 그림으로 대체되어있는 입구.
중앙 돌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대웅전이 자리한다.
대웅전에 있는 그림이 꽤 유명하다고 했는데 내부는 촬영을 가급적 하지않는편이라 눈으로만 감상.
곳곳에 놓인 작은 돌탑들에 소망이 가득 담겼다.
단풍이 곱게 물들때면 뒤로한 풍경도 꽤나 이쁠듯.
아담하고 조용한 사찰이었다.
조용히 둘러보기 좋았던 김해가볼만한곳 은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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