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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여행

정읍 쌍화차거리 맛집 전통찻집 다소니 다녀왔어요.

by 취향존중 2023.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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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가면 내장산만큼이나 유명한 곳이 정읍 쌍화차거리다.

정읍갈때마다 들리는데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떨어지니 따뜻한 차한잔이 더 좋았던 날이다.

근처에는 주차장도 있어 이용하기 편하고 이곳을 중심으로 꽤 많은 전통찻집들이 자리한다.

 

 

 

 

그중에 우리는 정읍 쌍화차거리 맛집으로 인기가 좋은 다소니를 다녀왔다.

밖에서 보이는 외관도 이쁜 다소니는 공영주차장과도 거리가 가까워 이용하기 편했다.

 

 

 

 

안으로 들어가면 옛스러운 물건들이 많아서인지 전통찻집 분위기가 제법 물씬했다.

 

 

 

 

게다가 이런 다기들은 분위기를 더 차분하게 만들어주기도 했다.

 

 

 

 

 

 

 

 

창으로 들어오는 햇빛도 이제는 따뜻하게 보였다.

 

 

 

정읍 쌍화차거리 맛집 메뉴판.

대부분의 찻집들의 메뉴는 비슷한듯하다.

시그니처는 쌍화차이고 그외 수제대추차가 인기가 좋다.

시원한 음료도 몇가지 갖추고 있는데 차만큼이나 다들 맛이 좋더라고.

 

 

 

 

좌식테이블도 있지만 신발벗는게 귀찮아서 우리는 패스.

 

 

 

 

쌍화차는 맛보면 구입하거나 선물하시는 분들도 많아 포장도 많이들 해 가신다고.

보자기로 포장되면 더 멋스럽고 멋진 선물이 될거같다.

 

 

 

 

벽에 걸린 사진보다 더 먹음직스럽게 나왔던 메뉴들.

 

 

 

 

 

 

 

 

쌍화차에 다양한 한약재료들이 들어간다고 안내가 되어있어 한번더 꼼꼼하게 보게된다.

 

 

 

 

주문후 시간이 좀 지나 메뉴들이 하나씩 나왔는데 쌍화차는 찻잔 자체를 불에 올려 끓인거라 뜨겁다고 했다.

그래서 잔을 들고 마시면 큰일남.

엄청 뜨거워 자리에 가져올때까지도 보글거리고 있었다.

스푼으로 조금씩 떠먹는걸 추천했다.

 

 

 

 

대추차도 엄청 진하고 걸쭉했다.

게다가 양도 많아 한잔하고나니 든든함까지 있었다.

 

 

 

 

뜨거운거 못마시는 일행은 시원한 백향과에이드로.

 

 

 

 

대추차 속에는 달달한 알밤도 여럿 들어가있어 건져 먹는 즐거움이 더해지고,

과하게 달지않은 대추차가 은근 맛있었다.

 

 

 

 

곁들임으로 챙겨주시는 가래떡구이나 누룽지는 차와도 잘 어울렸다.

인심도 후하신 정읍 쌍화차거리 맛집.

 

맛보기로 호박식혜도 한잔씩 내어주심.

 

 

 

 

대추차만큼이나 든든한 약재들이 많이 들어가있던 쌍화차.

찬바람 불기시작하면 따뜻하게 몸도 데우고 좋을거같다.

 

 

 

 

노릇하게 잘 구워낸 가래떡은 홍삼꿀에 찍어먹으니 더 달달하고 맛있더라.

 

가을 내장산 구경하는길에 잠시 들러봐도 좋을거같은 코스다.

정읍 쌍화차거리 맛집 전통찻집 다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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