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카페 반송 187,
한옥 분위기의 야생화가 가득한 곳
해운대 카페 하면 바닷가쪽이나 해리단길을 먼저 생각하지만 의외로 곳곳에 이쁜 카페들이 많다.
그중에서도 우리가 자주 가지않던 반송에 자리한 한옥카페를 다녀왔는데 아담하고 잘 가꾼 정원이 넘 이뻐서 탐나던 곳으 다녀왔다.
반송 187.
골목안에 자리하고 있는데 카페 뒤로 조그만 돌아가면 넓은 주차장이 나온다.
나무대문과 기와를 올린 담벼락이 이뻐서 근처에 왔다면 그냥 지나치기 어려운 곳.
다들 카페 입구에서 사진을 찍거나 입구에 잘 키운 화초들을 구경하기 좋아했다.
해운대 카페 반송 187은 오전 10시오픈 오후 10시 마감이다.
애견동반 안됨.
카페 내부뿐 아니라 밖으로도 테이블공간이 넉넉했는데 실제로 실내보담 야외가 인기좋았다.
잘 가까운 야생화들이 가득해서 눈호강 제대로 하는 느낌이었다.
그와아래 식물들도 잘 자라서 멋스러움 한껏.
게다가 돌담이라 더 이뻤다.
5월의 싱그러움이 한번에 담겼다.
적당히 바람도 부니 꽃향기가 온동네 가득 흩어지는 느낌.
촉촉하게 비가 오는날에도 푸릇함이 더해 멋질거같다.
우리가 주문했던건 라떼와 아아였는데 위에 장미모양의 얼음을 올려주셨다.
온통 꽃잔치인 해운대 카페.
커피로 만들어진 얼음이라 녹아도 맛이 연해지지않아 좋음.
간단하게 곁들일수있는 빵과 쿠키도 있어 좋았다.
부드럽고 달달함이 가득.
눈호강하면서 기분전환하기 좋았던 곳.
해운대 카페 반송 187.
나처럼 꽃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천국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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