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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여행

자갈치시장 맛집 올해 첫 부산 방어회 맛보고 온 신경북상회

by 취향존중 2024.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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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뜨겁고 길었던 여름이라 가을이 올거 같지않았는데 어느새 입동이 가까워졌다.

덕분에 이맘에부터 맛볼수있는 것들로 요즘 입호강 중.

 

 

그중 찬바람 불면 더 맛있는 방어회를 얼마전에 맛보고 왔다.

 

 

 

 

오전에 비가 살짝 내렸던지라 바닥이 젖어있어 더 춥게 느껴졌던 자갈치시장.

요즘은 이곳에 내국인보다 외국관광객들이 더 많이 찾는듯도 하다.

정말 국제적인 관광지를 실감함.

 

 

 

 

우리가 찾은 자갈치시장 맛집은 1층 중앙현관으로 들어가면 보이는 218호 신경북상회다.

꽤 넓은 편이고 다양한 해산물들이 있어 볼거리도 넘친다.

 

 

 

특히나 메뉴판도 잘 되어있어 현지인뿐 아니라 외국인들도 부담없이 찾을수있는 곳.

 

 

 

 

홍게가 꽤 이쁘게 생겨서 구경했는데 가격도 조금더 비싸도 우리는 대게가 더 맛있었던 기억에 대게를 코스로 주문하고 방어를 별도로 주문했었다.

 

 

 

자갈치시장에 가면 건물 지하주차장 이용시 2시간 주차지원이 된다.

 

 

 

꼭 주차권을 챙기면 좋다.

이 부근으로는 주차비가 좀 사악한 편이다.

 

 

 

 

1층에서 주문하고 2층 초장집에서 바로 맛볼수있는데 상차림 비용과 함께 찜값 등은 별도로 지불해야한다.

가격표는 미리 참고하면 좋겠다.

 

 

 

 

언제나 인심좋은 자갈치시장 맛집 사장님 덕분에 푸짐하게 먹고오는거 같다.

해산물도 모듬으로 넉넉하게 잘 챙겨주셨다.

역시나 싱싱해서 좋다.

 

 

 

 

전복을 구이로 따뜻하게 내주셔서 고소하게 맛볼수있었다.

 

 

 

드디어 영접한 올해 첫 방어.

자갈치시장 맛집 사장님 말씀으로는 아직 대방어까진 아니고 중방어 정도 되는 거라 맛도 괜찮을 거라 하셨는데 비주얼부터 눈에서 하트나오게 했다.

 

 

게다가 양도 어찌나 넉넉한지.

 

 

 

 

 

선홍빛의 방어회는 적당히 찰지고 기름져 난 꼭 참치회 먹는듯 했다.

엄청 부드러워 입안에서 살살 녹는거 같음.

 

 

 

 

취향따라 초장이나 간장 와사비 등을 곁들이기도 하고 쌈으로 즐겨도 좋았다.

 

 

 

 

다른 생선회보담은 살짝 기름지기때문에 생와사비를 올려먹으면 깔끔한 맛을 즐기기 좋았다.

 

 

 

 

연한 상추에 올려 푸짐하게 즐겨도 좋지.

 

 

 

 

해물은 종류별로 내주셔서 하나씩만 맛봐도 해산물 뷔페같다.

신선해서 입안가득 바다향이 고스란히 느껴질정도.

 

 

 

 

갠적으로는 전복회가 정말 맛있다.

오독하게 씹히는 식감이 일품.

 

 

 

 

자갈치시장 맛집 인기메뉴중 하나인 대게회.

 

 

 

신선해야만 맛보는거라 정말 별미같이 느껴졌다.

게다가 시원하게 입안에서 녹는맛은 다른 회와는 또다른 식감을 자랑했다.

 

 

 

 

찜으로 나온 대게와 랍스타찜.

먹기좋게 장만해주셨고 속에 살도 꽉 차있어 양이 꽤 넉넉했다.

 

 

 

 

노릇하게 구워진 전복은 회로 먹을때보다 더 탱글하고 쫄깃한 식감이 맘에 들더라.

 

 

 

 

대게살도 부드럽고 발라먹기도 편하게 좋았다.

등딱지 내장도 넉넉핵서 소스처럼 찍어먹어도 맛있지만 아껴두었다가 등딱지볶음밥으로 먹으니 대게풀코스 같더라.

 

 

 

집게다리에 꽉 찬 살이 부드럽고 맛있어 인기.

 

 

 

대게 한마리 다 먹었다는역시 내장으로 볶은 밥이 최고.

매운탕까지 곁들이면 완벽한 마무리다.

 

점점 추워지면 살이 차서 더 맛있어질 방어회도 맛보고 신선한 해산물 맛보러 자갈치시장을 들러봐도 좋은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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