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잔밑이 어둡다고 사무실 근처에 생긴지가 꽤 되었는데 이제서야 알게된 화명동 맛집 세마이.
코아회센터 1층에 자리하고 있었다.
아담하고 깔끔한 분위기는 외관에서도 풍겨진다.
건물주차를 하면 주차지원이 1시간 된다고 한다.
공간이 협소하지만 깔끔하고 주방도 오픈형이라 조리하는걸 한눈에 볼수있어 좋았던 화명동 맛집.
다찌로만 되어있고 대략 좌석은 12개정도 되는거 같다.
점심피크타임을 지나고 방문했더니 조용하게 식사하기 좋았다.
화명동에 류센소가 오픈했을때도 방문했었는데 갠적으로는 이곳이 우리취향에는 더 맞는듯하다.
속닥한 분위기가 딱 맘에 들더라.
테이블에 필요한건 다 세팅되어 있다.
주문하고나면 마늘과 기본찬인 갓절임과 단무지는 바로 챙겨주심.
화명동 맛집 메뉴판.
메뉴는 심플하다.
그래서 더 맛에 대한 기대감도 높았다.
챠수가 추가되면 차슈멘으로 고르면 되고 맛은 간장과 소금 매운맛 중 선택 가능하다.
주문해놓고 젓가락통을 열었는데 새빨간 컬러가 눈에 확 들어옴.
차슈멘 소금맛.
넉넉하게 올려진 차슈에 온통 눈이 홀린다.
가득 뿌려진 통깨의 고소한 향도 더해지고.
기본라멘 소금맛.
그릇이 깊어 라멘양이 생각보다 넉넉했다.
나중에 공기밥은 무료제공되고 있어 국물에 밥을 말아먹고싶으면 공기밥을 요청하면 된다.
처음에는 국물은 먼저 맛봤는데 아주깊은 돼지뼈 우린 사골맛이 진하게 느껴졌다.
여기에 취향따라 후추 조금 더하고 마늘도 하나 넣어두었다.
차슈가 엄첨 큼직했는데 부드러워 곁대로 찢어지는 터라 그냥 먹기도 좋았다.
요건 매운맛이었는데 매콤한 양념이 위에 더해진다.
해장용으로도 좋을듯.
공기밥을 추가했더니 위에 차슈랑 토핑도 이쁘게 해주심.
진한 국물에 말아 먹으니 더할나위없이 든든했다.
화명동 맛집 세마이.
라멘 생각나면 들리기 괜찮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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