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맛집, 황리단길 류센소
경주로 여행갔다가 들렀던 황리단길.
못가본사이 많이도 달라지고 다양한 곳들이 새롭게 생겨있었다.
늦은 구경을 마치고 점심을 하려고 들린 경주 맛집.
황리단길에 자리한 류센소였다.
퓨전식 한옥느낌의 건물.
인증샷도 빼놓지않고 찍어주기.
날씨가 조금 흐렸던 날인데 더 운치가 있어보였다.
테이블은 다찌스타일로 되어있어 혼밥을 하기에도 괜찮을거 같았다.
황리단길의 경주 맛집 식사메뉴는 크게 4가지 종류였다.
제일 기본이 되는 류센소도 있고 매운맛의 카라. 소유라멘인 아사리. 계절메뉴였던 카키 등이 있었다.
그중에 우리는 카라와 류센소를 주문했었다.
그리고 라멘이라면 빠질수없는 교자 곁들이기.
기본찬이라 할수있는 절인생강과 갓절임.
우리 식탁의 김치와 비슷한 느낌이다.
먹을만큼씩 덜어서 곁들이면 된다.
플래이팅도 이쁘게 해서 나온 라멘.
딱 색깔만 봐도 매운기운이 스멀스멀 ㅋㅋ
진한 국물의 느껴지는 류센소.
위에 토핑된 큼직한 고기와 목이버섯 대파, 아지타마고로 더 먹음직스러워보였다.
가볍게 한잔할까?
교자가 까지 나오니 술한잔도 생각나서 생맥과 하이볼을 주문했다.
날이 따뜻해질수록 시원하고 깔끔한 하이볼도 좋지.
마늘 살짝 올려서 노릇하게 잘 구워진 교자 맛보기.
라멘은 국물을 남기지 말라고 하는데 양이 워낙에 많아서 그러질 못했다.
매콤하고 진한 돈코츠국물이 느껴졌다.
느끼함이 없으니 술한잔과도 딱.
취향따라 대파를 더올리거나 절임생강과 같이 먹어도 괜찮은거같다.
흐린날이라 여행가면서 걱정을 했는데 오히려 든든하게 먹은 경주 맛집의 한끼덕분에 더 기분좋은 시간이 되었다.
창너머로 보이는 황리단길 풍경도 좋음.
요즘 많이들 들고다니면서 먹는 십원빵도 하나 겟~
두루두루 볼것도 많고 먹을것도 많아서 경주는 언제가도 좋은거같다.
경주 맛집 황리단길에서 찾는다면 류센소 괜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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