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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는 딸기메뉴가 요즘처럼 많지않았는데 왠만한 카페에선 다양한 딸기메뉴를 선보이고 했다.
봄과일이 아니라 겨울 과일로 여겨질만큼 대략 1월말이나 2월초면 큼직한 딸기들이 나오기 시작한다.
이른시기에 나오는 딸기임에도 당도가 좋다.
음료부터 케이크까지 골고루 맛보며 이른 계절을 미리 즐기는 기분을 느끼기에 최고인거같다.
정작 많이 나오고 가격대도 저렴해지는 요즘은 딸기메뉴를 덜 먹게된다.
흔해서 더 부담없는 금액으로 맛볼수있는데도 말이다.
귀할수록 더 끌리는거다.
흔하면 그 가치가 떨어지는건 과일을 맛보는 내 혀끝도 마찬가지인가보다.
하물며 과일조차 그런데 사람은 더 그렇겠지.
없어봐야 그 존재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려나.
있을때 잘 해줬음 좋겠구만.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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