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날 오전 창원 가로수길로 나들이.
차분하게 내리는 비 덕분에 동네가 더 한적하고 고요한 느낌이었다.
창원 가로수길에는 이른 시간에 오픈하는 곳들이 몇군데 있는데 그중에 미리 찜해두었던 오핸즈하우스를 찾았다.
주차는 길가에 할수도 있고 카페 앞에 두세대정도 가능한듯.
부지런한 주인장이 잘 꾸며놓은 정원으로 눈호강도 했다.
비가 내리고 있어 더 초록하고 싱그러운 느낌.
야외에도 분위기좋은 테이블석이 있었는데 화창할땐 이용하기 좋을거같다.
2층 건물로 되어있고 지하같은 1층공간도 있었는데 구석구석 구경할수있었다.
엔틱한 가구와 창너머 풍경이 넘 잘 어울렸던 창원 가로수길 카페.
메뉴판 참고.
다양한 음료가 준비되어 있고 베이커리도 있었는데 이후 점심약속이 있어 디저트류는 따로 주문하지않았다.
아메리카노와 오핸즈큐브라떼를 주문.
가격대는 다른곳에 비해 조금 있는편.
창이 많아 채광이 좋았고 음악도 차분하니 조용히 담소나누기 괜찮을거같았다.
큼직한 샹들이 인상적.
지하같은 1층공간은 주말에만 오픈이 되는곳인데 사장님의 배려로 구경을 해볼수있었다.
엔틱가구들뿐 아니라 소품들도 많아 눈호강 제대로 했다는.
디저트를 곁들이지 못하는게 아쉽지만 커피맛은 좋았다.
비내리는거 구경하며 커피한잔.
힐링이 되는듯했다.
모양잡한 커피와 시럽위로 우유를 조금씩 부어가며 잘 섞어 먹으면 그냥 먹는 라떼와 또 다른 맛을 느낄수있어 좋았다.
색다른 메뉴라 비주얼도 맛도 시그니처 스럽네.
창원 가로수길 카페 오핸즈하우스 많이 찾는 이유가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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