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중 즐거움의 하나는 중간중간 들리는 휴게소를 빼놓을수없다.
지역마다 특색이 있는 이름과 특산물을 볼수있고 맛집들도 같이 즐길수있는 곳이라 요즘은 단지 화장실이나 잠시 쉬는 공간이 아닌 말그대로 복합공간으로도 인기가 좋다.
최근에 남해 갔다가 돌아오는길에 들린 진영휴게소 부산방향.
리모델링이후 꽤 쾌적하고 넓은 공간이 그저 놀라웠다.
주차장도 넓고 잘 되어있어 붐비는 휴가시즌임에도 불편함없이 이용할수 있었다.
다양한 브랜드의 식당과 카페들도 들어왔고 편의점을 비롯 다양한 의류 등도 쇼핑할수있게 되어 있었다.
우리는 늦은 식사를 할 생각이었고 푸드코트로 바로 이동했다.
입구에는 무인으로 주문이 가능한 키오스가 여러대 설치되어 있었다.
진영 휴게소에는 다양한 메뉴들이 있어 고르기도 쉽지않다.
입구에 자리한 푸드코트 외에 안쪽으로는 전문식당코너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어 우리는 전문식당코너로 이동을 했다.
입구에는 다양한 브랜드매장의 인기메뉴들을 한눈에 볼수있게 안내되어있어 좋았다.
전문식당 코너도 생각보다 넓은 규모이고 테이블 간격도 넓은편.
뒷편으로는 산책할수있는 야외공간도 잘 되어있고 왠만한 레스토랑 못지않은 분위기라 맘에 들었다.
휴게소가 점점 좋아진다.
다양한 메뉴중에 우리가 고른건 이전에 대구에서 맛봤던 히노아지.
진영 휴게소 부산방향 맛집으로 추천할만.
가격대비 비주얼도 합격.
냉모밀과 돈가스 세트구성이 야무졌다.
탄탄면과 돈가스세트.
탄탄면은 매운맛과 기본으로 선택가능.
공기밥도 넉넉하게 챙겨준다.
진한 국물과 넉넉한 양으로 부족함없이 즐길수있고 특히 탄탄면은 국물에 밥말아 먹는게 필수.
돈가스도 바삭하게 잘 튀겨졌고 소스와 곁들여 먹기 좋았다.
면발과 숙주를 같이 먹으면 식감이 더 좋다.
살짝 매콤한 국물덕분에 개운하게 즐긴 한끼.
진영 휴게소 부산방향 맛집이 많아 여행길의 피로도 풀고 든든하게 잘 먹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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