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팔공산 갓바위 갔다가 점심먹으러 들린 맛집이다.
국물이 없는 돌짬뽕이라는것도 이색적인데 맛도 좋다니 더 기대가 되었던 대구 팔공산 맛집.
점심시간이 한참 지난 시간이었는데도 주차장은 아직도 북적였고 웨이팅이 길었다.
입구에서 테이블링을 신청하고보니 8번째.
대략 30분정도 대기했던거 같다.
중간에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니 미리 체크하고 방문하면 좋을듯.
손님들로 북적이고 가족단위 손님들이 많았다.
한쪽으로는 셀프바가 있는데 부족한 찬은 리필하면 된다.
대구 팔공산 맛집 메뉴판.
우리는 돌짬뽕 중간사이즈를 주문했다.
처음에는 넉넉하게 큰사이즈로 주문할까했는데 양이 많아서 그렇게 안하길 잘 한듯싶다.
기본찬이 제공되고,
주문한 메뉴 기다리는 사이 주전부리 할수있게 챙겨주시는 쫀득이랑 카라멜.
불에 올려 구워 바로 먹으니 더 맛있더라.
드디어 나온 돌짬뽕.
자작하게 국물이 깔리고 짬뽕 가장 아래에는 밥이 있다고 했다.
그위로 면과 숙주 해물등이 올려진다.
보기보다 꽤 많은 양이다.
위에 올려진 숙주는 아래에 면과 양념을 섞어 먹으면 아삭한 식감이 쫄깃한 면과 잘 어울렸다.
추가했던 복주머니 만두튀김.
사이드로 같이 먹기 딱이다.
크기 부담스럽지않은 양.
양념과 숙주까지 잘 섞어 각자 앞접시에 덜어 먹었다.
면발이 엄청 탱글한 편이라 먹는내내 맛있게 즐길수있어 좋았다.
만두도 바삭한데 간장에 찍어먹기도 좋고 짬뽕양념에 찍어먹어도 괜찮더라.
내가 좋아하는 해물이 많은 편이 아니어서 좀 아쉽긴했지만 양녀맛을 맵지않게 주문했음에도 살짝 매콤한 맛이라 국물없이도 해장한듯한 기분이 들었다.
바닥에 깔린 밥은 돌판에 눌러서 누룽지처럼 되어있었는데 그게 더 맛있더라고.
기대이상이었던 대구 팔공산 맛집 팔공산 돌짬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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