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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여행

마산 카페 노마드 식물가득한 분위기가 좋은 가포 덕동 대형 카페

by 취향존중 2024.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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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동네라 가끔 드라이브 가기 좋은 곳으로 마산 가포 덕동을 떠올리곤 한다.

이번에 우연히 검색으로 알게된 마산 카페 노마드를 찾았는데 식물을 좋아하는 나에겐 정말 취향맞춤이었던 곳이다.

 

 

 

 

겨울 끝자락이라 아직 푸릇함이 덜하지만 봄이 무르익는 시즌에 되면 그린노마드를 만날수 있지 않을까 싶은 기대감을 갖게하는 곳이었다.

 

 

 

 

보기보다 규모도 큰편이었고 가게 앞으로 넓은 주차장도 갖추고 있어 이용함에 불편함은 없었다.

 

 

 

 

들어서는 입구 오른쪽으로 카운터겸 주방이 있어 바로 주문부터 했다.

식사를 하긴 어중간한 시간대로 가볍게 허기를 달랠수있는 정도의 메뉴를 골랐다.

브런치메뉴도 다양한 편이라 좋았다.

 

 

 

 

 

그중에 우리는 소고기 토마토스튜를 하나 골랐고 커피를 주문했다.

사실 카운터 맞은편으로 베이커리도 여럿 있어 살짝 고민했는데 이날 메뉴는 탁월한 선택이었다 생각한다.

 

 

 

 

 

제법 먹음직스러운 베이커리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원목가구와 초록이들의 어우러짐이 눈에 확 꽂히는 플레이팅이었다.

 

 

 

 

마산 카페 안쪽으로도 햇빛이 꽤 잘 들어오는 공간이 있고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야외공간도 나온다.

 

곳곳에 다양한 화초가 있어 보기만해도 힐링되는듯했다.

 

 

 

 

마산 카페 밖으로는 야외정원도 있었는데 겨울이 지나면 다야한 화초의 꽃을 볼수있어 창가쪽이 더 인기있을듯싶다.

 

 

 

 

창으로 되어있어 오전에는 그리 따갑지않은 햇빛이 들어왔다.

포근하고 나른함으로 조금은 여유롭게 즐길수있는 주말 시간이었다.

 

 

 

 

갠적으로 토분을 꽤 좋아하는데 밖에는 봄에 싹을 띄울 토분들이 가득해서 다음 방문을 기대케했다.

 

 

 

 

 

 

 

 

저 멀리로 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

 

 

 

 

구석구석 마산 카페 사장님의 손길이 닿지않은 곳이 없는듯.

깔끔하게 정돈되고 잘 자란 화초들이 넘 이뻤다.

이 공간을 겨울같지않은 푸릇함으로 채웠다.

 

 

 

 

 

 

 

 

 

 

 

 

 

 

 

 

 

 

 

 

 

 

 

 

이렇게나 여린 꽃이 소담스럽게 피워낸것이 곧 봄이 올것만 같은.

 

 

 

 

마산 카페 구석구석 구경하는 사이 주문한 메뉴가 나왔다.

스튜가 생각보다 양이 넉넉햇고 같이 곁들여 먹을수있는 빵도 같이 챙겨주셔서 아주 든든하게 먹었다.

 

 

 

 

커피맛은 산미가 없고 깔끔.

 

 

 

 

감자와 소고기가 주인장 인심만큼 듬뿍 들어가 있었다.

그냥 숟가락으로 떠 먹어도 맛있지만 빵을 찍어먹으면 더 좋다.

 

 

 

 

맛있으니 같이 오지못한 아이들이 생각났다.

다음엔 요 맛있는 스튜를 같이 먹으면 좋을거같다.

 

 

 

 

분위기도 좋고 메뉴도 만족스러웠다.

공간이 주는 평온함과 여유로움이 노마드하더라.

 

마산 대형 카페로 추천할만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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