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 출장을 갔다가 들리게된 오일내는 전주 전북대 맛집으로 오픈시간대부터 손님이 있었다.
사실 고기는 점심부터 구워 먹기가 살짝 부담스럽 않을까 했는데 막상 가보니 그렇지도 않더라고.
전주 전북대 맛집은 전북대 구정문에서 가까운 위치에 있다.
주차는 노상주차장이나 학교내 주차장을 이용하면 편하다.
전주 전북대 맛집 오일내는 5일 이내에 도축한 한돈암퇘지를 맛볼수있는 곳이라 오전11시부터 밤12시까지 영업중.
입구에는 독특하게 도축증명서와 함께 도착한지 며칠째인지도 적혀있었다.
매장은 2층이고 꽤 넓은편이었다.
우리는 창가쪽으로 넓게 자리를 잡았다.
기본찬과 함께 주문한 한판세트가 나왔다.
전주 전북대 맛집의 한판세트에는 목살과 삼겹살 통항정살과 통가브리살 찌개류가 포함되었다.
돼지모양의 나무도마에 부위별로 올려져 나오는데 처음에 보긴에 양이 적은듯 했지만 막상 구워 먹어보니 넉넉한 양이었다.
찌개는 된장과 김치중에 선택이 가능했는데 우리는 된장찌개로 부탁했고 꽃게가 들어가있어 해물향이 많이나고 국물이 시원해서 좋았다.
불판에 삼겹과 목살부터 올려 굽굽.
앞뒤로 노릇하게 굽고 한입크기로 잘라 속까지 익히는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않았다.
잘 익은 고기는 타지않게 석쇠위로 올려주면 육즙을 고스란히 맛볼수있어 좋았다.
고기와 버섯을 곁들여 먹으면 쫄깃한 식감이 인상적이다.
다음으로는 통항정살과 가브리살을 올려 굽굽.
특수부위로 그 식감이 아삭하고 남다르다.
특수부위만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던데 다양하게 즐길수있어 더 만족도가 높았다.
역시 노릇하게 앞뒤로 굽고 한입크기로 잘랐다.
고기가 다 익은후 파김치를 불판에 올려 살짝 구워냈다.
고기랑 은근 잘 어울리는거 같았다.
더 매운맛이 올라와 배추김치와는 또다른 조합.
나중에 계란찜을 추가했고 식사메뉴랑 같이 먹으니 든든하고 좋았다.
고기듬뿍 볶음밥에 치즈까지 올려먹으니 별미였다.
고기도 맛있지만 식사메뉴도 만족스러웠던 전주 전북대 맛집 오일내.
근처가면 꼭 들리고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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