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에 갔다가 도동서원을 들렀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서원중 하나인데 입구에 엄청 큰 은행나무가 이쁜 계절에는 사람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조용하고 고즈넉해 분위기가 좋았다.
한바퀴 돌아보고 근처에서 시원한 커피한잔하려고 찾았던 대구 카페 기브온.
약간은 언덕위 높은곳에 위치하고 있어 낙동강이 보이는 뷰가 엄청 좋았다.
대구 카페 기브온.
주차공간도 넉넉했고 한쪽으로는 아이들이랑 같이가도 놀기좋은 모래놀이장도 있엇다.
심플깔끔한 외관과 실내.
바로 앞으로는 낙동강이 보였다.
밖으로 야외테이블도 넉넉했는데 가을에는 야외도 좋을거같네.
실내도 테이블이 넉넉한 편이고 2층까지 있었다.
창으로 보이는 뷰가 조용하고 평온했다.
대구 카페 기브온 메뉴판.
꽤 다양한 메뉴들이 있는데 곁들임으로 인기가 좋은 와플을 우리도 하나 골랐다.
쌀와플이라고 해서 그 맛도 궁금했고 아이스크림을 곁들여 맛보는 달달함도 기대가 되었다.
굽는 시간이 있으니 주문후 대략 20분쯤 기다린듯.
구경하고 있으면 그 시간도 금새 지나간다.
넉넉하고 여유로운 공간이라 주말 가족나들이 하기에도 괜찮을듯 싶다.
2층도 구경했는데 1층과는 또 다른 분위기.
편한 쇼파좌석이라 취향따라 고르면 될듯.
2층 테라스공간은 앞으로 보이는 리버뷰가 더 멋졌다.
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였다.
번잡하지않고 살짝은 조용한 위치라 그 분위기를 오롯이 느낄수있는거 같았다.
구경하는 사이 커피가 먼저 나왔다.
산미가 없는 원두라 우리 취향.
곧이어 나온 와플은 반듯한 모양만큼이나 맛도 기대가 되었다.
크림을 비롯 아이스크림이 두가지 제공되었다.
아이스크림 맛은 선택할수있었고 녹차맛과 바닐라로 골랐었다.
시럽은 굳이 뿌려 먹지않아도 될정도로 아이스크림만으로 충분했다.
보기보담 엄청 쫀득하고 맛남.
아이스크림만으로도 한입에 만족했는데 와플이랑 넘 잘어울리더라.
대구 카페 와플은 엄청 고소하고 바삭했다.
겉은 바삭하지만 속은 고소함과 촉촉함이 있어 정말 맛있게 먹었다.
거기에 쫀쫀한 아이스크림까지 올려 먹으니 더할나위없는 조합.
크림도 올려 부드러움을 만끽했던 와플조합.
커피와도 잘 어울리는 메뉴라 주문안했으면 아쉬울뻔했다.
조용한 분위기와 리뷰뷰가 좋았던 대구 카페 기브온.
도동서원 들리면 같이 가봐도 좋을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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