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물금에 오픈한지 오래되지않은 아구찜 맛집이 있어 다녀왔다.
상가건물 2층에 숨어있어 잘 눈에 띄지않았는데 모임장소를 찾다가 발견.
푸짐하고 맛도 좋아 추천할만하다.
양산 물금 지오프라자 2층이고 건물지하에 주차장이 있긴했지만 공간이 부족해서 길가주차를 했었다.
2층으로 올라가니 진상미인 임금님표이천쌀를 쓴다고 되어있다.
아구찜도 맛있고 밥까지 맛있으면 얼마나 좋아.
안쪽으로 자리하고 있어 엘베 내리면 입구가 잘 안보이는데 안내가 잘 되어있다.
양산 물금 맛집 호랑이 아구찜 입구.
아담한 룸도 몇개 있어 모임장소로도 좋을거같다.
프라이빗하게 식사하기 좋았다.
우리는 홀에 자리를 잡았고 주문은 테이블에서 바로 가능했다.
순살 생아구찜으로 4인분같은 3인분을 주문했고 밥은 공기밥이 아닌 솥밥이라 2인분으로 주문.
양쪽으로 조리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셀프로 운영이 되고 한쪽으로는 김치전을 직접 만들어 먹을수있게 세팅이 되어있는데 한장정도 만들수있는 반죽이 담겨있어 그릇 하나를 이용해 노릇하게 만들어 먹으면 된다.
여기는 셀프라면코너.
라면도 다양하게 있어 취향따라 골라 끓이면 됨.
라면 끓여오는 사이 준비된 상차림.
양산 물금 맛집은 특이하게 아구찜과 월남쌈의 조합이다.
아구찜이 나오기를 기다리는 동안 김치전도 맛보고 불고기에 월남쌈을 만들어 먹으며 기다리기 좋았다.
월삼쌈에 들어가는 재료도 넉넉하게 챙겨주심.
그리고 양산 물금 맛집에서 획기적인건 라이스페이퍼와 뜨거운 물을 한곳에 담아와 넣고 적셔 먹기 좋았다는거다.
자리도 덜 차지하고 만들어 먹기도 훨씬 수월했다.
야채와 고기를 올려 싸먹으니 요것도 별미.
아구찜 먹으러와서 고기도 맛볼줄이야.
라면도 하나 끓여 나눠 맛보고.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놀랐다.
아구찜의 콩나물도 통통하고 생아구살이 정말 많이 들어있었다.
매운맛 정도는 순한 맛으로 했지만 기본적으로 매운맛이 깔려있으니 선택할때 참고하면 좋을듯.
그사이 솥밥도 나왔다.
2인분이지만 양이 넉넉해서 셋이 나눠먹기에도 충분했다.
밥을 덜어내고 물을 부어 나중에 숭늉으로 먹기도 좋았다.
콩나물 양념도 맛있고 아삭한 식감도 좋았다.
무엇보다 생아구가 너무 맛있었다는거~
매콤한 아구찜이랑 뜨끈한 밥은 꿀조합.
여기에 맵다싶을때는 오이냉국이랑 같이 먹으니 괜찮았다.
마무리로는 구수한 숭늉까지.
엄청 든든하게 한끼할수있는 양산 물금 맛집이었다.
'삶은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해 장유 맛집 태국음식 맛있는 타라찬 (0) | 2024.09.12 |
---|---|
가덕도 카페 오션뷰 대형 카페 세븐아일랜드 (0) | 2024.09.11 |
김해 맛집 가족외식하기 좋은 양식당 어반파머스 주차장 완비 (0) | 2024.09.06 |
제주 중문 가볼만한곳 더클리프 뷰와 분위기 핫플 인정 (0) | 2024.09.02 |
화명동 맛집 수백당 혼밥하기도 괜찮은곳 (0) | 2024.08.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