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쌍화차거리 맛집 아늑한 분위기와 정원이 예쁜 녹원
정읍 가면 한번씩 들리게되는 전통찻집.
정읍 쌍화차거리가 워낙에 유명해서 몇군데 들렀는데 그중에 기억에 남는곳은 녹원이라는 곳이다.
전통찻집다운 외관과 그 앞으로 예쁜 정원를 꾸며두어 밖에서부터 눈호강하게 했다.
주차는 바로앞 길가에도 가능했다.
황토집으로 단독건물이고 아담한 못에서 분수도 나온다.
막 꽃도 피우고 있는 동백이 예뻤던 정원까지 힐링이 되는듯했던 정읍 쌍화차거리 맛집.
실내에는 다양한 다기들이 진열되어있는데 보기만해도 기분전환이 되는거 같았다.
구경도 하고 구입도 가능한듯하다.
정읍 쌍화차거리 맛집 녹원은 안쪽으로 공간과 테이블도 넉넉하고 칸막이가 되어있어 다른 테이블과 구분되는 공간을 이용할수있어 편했다.
녹원찻집 메뉴판.
다양한 메뉴지만 가격은 동일하게 9,000원이었다.
그래서 뭘 고를지 고민하고 선택하는데 크게 어려움이 없었다.
주문해놓고 기다리는 사이 찻집에 다양한 소품들도 구경하는 즐거움이 있었다.
메인메뉴가 나오기전에 주전부리하기좋은 견과류를 내주셨다.
씹을수록 매력있는 해바라기씨는 이렇게 맛보니 새롭더라.
정읍 쌍화차거리가면 대표메뉴는 꼭 맛봐야한다.
따뜻한 그릇에 찰랑거리며 나온 쌍화차.
진한 향만큼이나 맛도 깊었다.
걸죽한 대추차도 은근 맛있다.
놋그릇 가득 채워져 고운 잣으로 플레이팅까지 되어있으니 먹기도 아까웠다.
김이 모락거리니 그릇을 들고 먹긴 뜨거워 숟가락으로 조금 떠 먹다가 식으면 그릇째 맛보는게 낫다.
정읍 쌍화차거리에선 인심이 다들 후하다.
차를 주문하면 구운 가래떡도 내주신다.
꿀에 찍어먹을수있게 곁들임도 주시니 요렇게만 먹어도 한끼처럼 든든하고 좋더라.
정읍 인심도 후하고 맛에 분위기까지 넘 맘에 들었던 정읍 쌍화차거리 맛집이다.